다이어트 & 등산

국수는 못 참지!!! - 모악산 등정 (793.5m)

GODPYOMAN 2022. 2. 10. 21:57

짧고 그리고 간단하게 모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바뻐서 그런지 이번에는 참여를 많이 안했더군요, 동생 맴버인 로님과 둘이서 가뿐하고 빠르게... 정말 운동 빡시게 하고 내려왔습니다.

 

 

오늘 집합은 아홉시!

 

 

여덟시 반 조금 못되어서 집을 나섭니다. 조금 여유롭게 나섰습니다만 그 이유가...

 

 

스세권사는 김대리

 

 

굶고 나왔는데, 빈속으로 산타기는 뭐하니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하기위해 조금일찍 나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사이렌오더 하고, 시동켜고 예열뒤 매장까지 오면 딱 나오더군요 기다릴필요도 커피 식힐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세권 만세!!!

 

 

멀리 보이는 정상 송신탑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추웠던 기억인데 겨울이면 뭐 그냥 이정도 추운거죠

 

 

모악산 비석

 

 

비석앞에서 로님을 만나 출발을 합니다.

 

 

시~작

 

 

둘 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니 조금 빠르게(?) 다녀오기로 협의봤습니다.

 

 

대원사

 

 

대원사 도착! 옷좀 정리하고 머리띠 교체하고 갑니다. 워낙 땀을 많이흘려야말이죠

 

 

Keep going !

 

 

수왕사까지 가는길이 매우 가파르고 험난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일단 수왕사에 도착한다? 그 이후는 쉬운거죠

 

 

본격 오르막길 시작!

 

 

등산오면 부지런한 분들 참 많이 만납니다.

저도그렇고요(?)

 

 

중간쉼터를 지나

 

 

중간쉼터를 (1.5km 지점) 지나 수왕사로 발길을 옮깁니다.

물 한모금이 이렇게 달콤할줄이야! 많이 마시면 퍼지니까 정말 딱 목만 축이고 합니다.

 

 

수왕사

 

 

여기서 오분간 휴식!

 

 

벤치에앉아

 

 

대원사나 중간쉼터에서는 오분도 안쉽니다만, 체력소모가 꽤 되는탓인지 여기서는 그 이상은 쉬어줘야 그 다음이 무난합니다.

 

 

능선길

 

 

능선에 올라 잠깐 펼쳐지는 짧은 평지길! 이때도 살살 걸으며 숨고르기합니다.

정말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군요

 

 

구이저수지

 

 

정상도착! 데크에 올라 인증사진도 찍고 풍경도 담습니다.

 

 

맑은하늘 그리고 송신탑

 

 

날씨가 맑아서 기분도 좋았구요

 

 

하산길

 

 

이제 내려가서 국수랑 도토리묵 조질겁니다!

어디로 다녀왔냐면... 바로 여기!

 

 

 

 

옛날국수

 

 

소야와 콩짜장 사잇길로 쭉 직진하다보면 옛날국수집이 나옵니다.

 

 

주차장

 

 

전용 주차장이 있긴 합니다만 협소한데다 (사진은 텅비어 보이지만 다섯대 이상 주차되면 진출입구마저 좁더군요) 몇 걸음 떨어지지 않은 공터가 넓어서 그곳에 주차하고옵니다

 

**공터 갓길과 접시꽃(식당) 전용주차장 잘 구분하시어 혼선없길 바랍니다. 넘의집 식당에 주차하면 좀 그렇잖아요

 

 

기본반찬

 

 

들어가서 앉으면 이렇게 기본찬이 나오고요

 

 

차림표

 

 

차림표는 이렇습니다. 대부분 가격대는 저렴한 편입니다.

 

 

도토리묵
비빔국수
멸치국수

 

도토리묵과 국수 조지고왔습니다.

다이어트는 또 물건너갔네요... 에고고

 

 

오늘의 운동 성과보고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