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6

2018 추억여행 - 일본 도쿄도/하코네 (日本/東京都/箱根)

이전 회사 재직 시절 초청받아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오사카를 몇 번 다녀오긴 했었으나 세일즈 출장을 도쿄로 가는 것은 처음 있었던 일이죠. 지금 계획중인 출장은 과거와는 조금 다른성격으로 다녀올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오랜만에 가는 도쿄라서 기대가 큽니다. 4년 전, 팬데믹 이전 도쿄와 관광지인 하코네는 어떤 풍경이었는지 추억사진 하나하나 보며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여행은 신주쿠역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리타 공항으로 마중나와준 SH덕에 쉽고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신쿠주역에서 하코네역까지는 오다큐선의 로망스카(열차)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에는 약 한시간 좀 넘게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탈 차는 '하코네23호' 두시 발 차량으로 삼십분 못되게..

여행 2022.07.23

인바디 측정 결과 공유 - 3차

오늘은 대망의 인바디 측정일! 아침 쫄쫄 굶고 물 한컵으로만 배 채운뒤 점심시간이 되길 기다렸다가 막간을 이용해 완주군 보건소에 다녀옵니다. 2차 측정 뒤로 딱 한 달! 과연 저는 어떻게 변했을지... 생각보다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꾸준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79kg을 찍었어야 했는데, 이번달에 회식이 두번이나 있었던 탓인지 아쉽지만 다음으로 넘어갔습니다. 아무렴 어떤가요, 다음 측정 목표를 좀 더 빡세게 잡아보면 되는거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수지전시장 - GENESIS SPACE SUJI (G90, G80, G70SB 외)

G70 Shooting Brake (이하 G70SB) 가 7월 7일 출시되었습니다. 원래 G70SB는 제네시스 브랜드를 유럽에 런칭하며 출시한 전략 차종으로 유럽지역에만 판매를 할 예정이었습니다만 국내 시장에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여러 매체에서도 언급되었지만 G70SB를 유독 웨건형 차량에 가혹한 국내시장에 출시를 하게 된 배경에 많은 분들이 갸우뚱했습니다. 언제나 웨건 판매량은 처참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도 보면 어쨌든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 한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젊은 층의 캠핑수요 및 차박여행 트렌드가 더해져 수입브랜드의 해치 & 웨건 판매가 다시 올라오는 양상이 관측된 것은 이를 증명하는 지표이기도 하죠.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출시한 G70SB를 경기도 수지구에 위치한 제네시스..

자동차/Others 2022.07.18

일본출장준비 「日本国出張準備」

급하게 일본 출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그렇게 급하게 결정 된 것은 아니고, 거래선의 K와 F 그리고 Y로 부터 오래전부터 '래일(来日)해주세요' 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들어왔었습니다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화이트국 지정 취소 (그룹A → 그룹B) 등의 복잡한 사유로 인해 기약없이 미뤄지고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는 비자의 취득까지 조건과 절차가 까다로웠습니만, 올해 6월 10일 부터 '물가대책강화에따른새로운조치(水際対策強化に係る新たな措置)' 가 시행됨에 따라 비즈니스목적이나 단체관광으로써의 일본입국이 가능하게되었습니다. 한국의 경우 '그룹B'에 속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무비자로 입국하는 것은 어렵게 되어버렸습니다만, 어쨌든 새로운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입국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된 ..

비즈니스 2022.07.16

이른 초복 준비 - 완주 금산한방삼계탕

칠월 중순 어느날, 팀장님께서 점심회식을 제안하셨습니다. 요새 다이어트중이라 회식 자체가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술마시는 저녁회식보단 점심이 좋은것 같단 생각에 맘 편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폐사 점심 시간은 한 시간으로 멀리 나가기엔 부담이 돼 가까운 곳에서 몸보신(?) 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봉동읍 금산한방삼계탕 저 포함 네 명이 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늘 운전은 감사하게도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지는 않더라고요, 차 타고 한 5분 정도? 이동 한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는 열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직원들도 딱 배고팠던 참입니다. 호다닥 들어가서 자리부터 맡습니다. 복날이 다가와서 사람들이 몰릴 것을 예상했는지(?..

일상기록 2022.07.15

더운 여름날 - 모악산 등정 (793.5m)

한동안 찾지 않았던 모악산, 오랜만에 올라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혼자 갈까 잠깐 고민하다가 모여서 가는게 좋겠다 싶어 시들해진 등산모임방에 동행을 모집해봤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일정이 안맞았던 탓인지 취소가 많더군요. 팀원들 참여가 저조하다고 저까지 계획된 등산을 취소할 수는 없는일! 아침에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미술관 주차장 노래는 요새 종종 듣는 Harry styles 의 As it was! 요새 부쩍 맘에 와닿는 가사의 노래들이 좋더라고요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몇 걸음 걷지도않았는데 벌써부터 땀이... 네, 부쩍 뺐습니다. 다다음주가 인바디 측정 예정일입니다만 기대가 큽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정상 송신탑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00mm로 당긴데다가 크롭 약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