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4

즐거운 명절 연휴 - 기린봉 등정 (271m)

명절 첫 날! 직장인 아니랄까봐 절로 떠진 눈에 뭐할까... 잠깐 고민하다 아침운동으로 기린봉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악산 올라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요새 워낙 게을러서 (새벽에 못일어나서) 가지 못해 꿩 대신 닭이라고 기린봉만 찾고있는 요즘입니다. 아침에 짧게 다녀온 운동기록 같이 보시죠 아침에 키 고르는 재미가 있긴합니다 제네 타고 다녀올지 스파크 타고 다녀올지,,, 오늘은 스파크 당첨! 아니 그나저나 스파크 중고로 팔아보려고 개인매물로 올렸는데 조금 비싸게(?) 올렸는지 통 연락이 안오네요? 시세 봐서 이쯤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안되면 딜러한테 넘겨야죠 뭐 살고있는곳과 기린봉이 전주 끝에서 끝이라 한 30분 달려야합니다. 아중체련공원에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기..

더운 여름날 - 모악산 등정 (793.5m)

한동안 찾지 않았던 모악산, 오랜만에 올라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혼자 갈까 잠깐 고민하다가 모여서 가는게 좋겠다 싶어 시들해진 등산모임방에 동행을 모집해봤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일정이 안맞았던 탓인지 취소가 많더군요. 팀원들 참여가 저조하다고 저까지 계획된 등산을 취소할 수는 없는일! 아침에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미술관 주차장 노래는 요새 종종 듣는 Harry styles 의 As it was! 요새 부쩍 맘에 와닿는 가사의 노래들이 좋더라고요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몇 걸음 걷지도않았는데 벌써부터 땀이... 네, 부쩍 뺐습니다. 다다음주가 인바디 측정 예정일입니다만 기대가 큽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정상 송신탑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00mm로 당긴데다가 크롭 약간 했..

국수는 못 참지!!! - 모악산 등정 (793.5m)

짧고 그리고 간단하게 모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바뻐서 그런지 이번에는 참여를 많이 안했더군요, 동생 맴버인 로님과 둘이서 가뿐하고 빠르게... 정말 운동 빡시게 하고 내려왔습니다. 여덟시 반 조금 못되어서 집을 나섭니다. 조금 여유롭게 나섰습니다만 그 이유가... 굶고 나왔는데, 빈속으로 산타기는 뭐하니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하기위해 조금일찍 나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사이렌오더 하고, 시동켜고 예열뒤 매장까지 오면 딱 나오더군요 기다릴필요도 커피 식힐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세권 만세!!!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추웠던 기억인데 겨울이면 뭐 그냥 이정도 추운거죠 비석앞에서 로님을 만나 출발을 합니다. 둘 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니 조금 빠르게(?) 다녀오기로 협의봤습니다. 대원사 도착!..

겨울 설산의 매력! - 모악산 등정 (793.5m)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설산을 오르리라는 계획은 없었습니다만 '오산도산' 정기등산날 새벽에 눈이 몽땅 와버리니 설산등정이 되어버렸더군요. 지난번 장안산 올랐을때도 눈이 있긴 했었습니다만, 일부 구간에만 눈이 남았던터라 그렇게 다녀온걸 설산다녀왔다고 하기엔 조금 어설프긴했죠. 눈내린 모악산은 어떤 풍경인지 차근히 보시겠습니다. 아침, 창밖으로 바라본 엽순공원의 모습입니다. 해가 서서히 올라오고있더군요 오늘은 스파크 타고 출동합니다! 사실 제네시스 소금먹이기 싫어서 스파크 타고 다녀왔습니다. 이윽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혁신도시에서 외곽도로 타면 20분정도 걸립니다. 배경도 하얗고 차도 하얗고 바라보고있는데 뭔가 재밌더군요 오늘같은날은 꼭 아이젠을 착용해야합니다. 안하시는 굇수(?) 분들도 많으시더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