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중순 어느날, 팀장님께서 점심회식을 제안하셨습니다. 요새 다이어트중이라 회식 자체가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술마시는 저녁회식보단 점심이 좋은것 같단 생각에 맘 편히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폐사 점심 시간은 한 시간으로 멀리 나가기엔 부담이 돼 가까운 곳에서 몸보신(?) 하기로 했습니다. 완주 봉동읍 금산한방삼계탕 저 포함 네 명이 한 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오늘 운전은 감사하게도 팀장님께서 해주셨습니다. 회사에서 그렇게 오래걸리는 곳에 위치해있지는 않더라고요, 차 타고 한 5분 정도? 이동 한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는 열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직원들도 딱 배고팠던 참입니다. 호다닥 들어가서 자리부터 맡습니다. 복날이 다가와서 사람들이 몰릴 것을 예상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