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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9 _ 남해여행 (더풀 / 토모노야 / 브레드멜 / 앵강마켓 / 샹하이)

여자친구 생일주간(?) 맞이하여 경상남도 남해군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놀러가고 싶단말에 펜션을 어디로 예약해야하나~ 잠깐 고민했는데 이미 예약은 되어있으니 같이 가주면 좋겠다는 말을 해주더군요... 1박 2일 좋은 곳에서 푹 쉬고와서 사진 정리해보았습니다. 전주에서 남해까지는 차타고 약 두시간! 1박 2일이 짧으니 아침에 만나 남해에 도착하여 체크인 전에 조금 유명한 곳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 한 곳은 햄버거집 '더 풀' 1월의 막바지에 도착한 남해는 몹시 추웠습니다. 바깥사진 대충 찍고 서둘러 들어가보니 제법 빈티지 하고 힙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반겨주더군요 이윽고 주문한 햄버거 세트가 나왔고 맛있게 먹고 옆 에 있는 HERS BAND 라는 카페에서 커피 테이크아웃도 했습니다. 점심 맛..

여행 2023.01.29

셀프선물 _ 르라보 상탈33 (LE LABO SANTAL33)

연말에 기회가 생겨 여의도에 있는 더 현대(The Hyundai)를 방문했습니다. 맘에 드는 코트하나 골라담은 뒤 주차장으로 내려가던 중 향수매장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안그래도 향수바꿀까... 고민 하던터였는데 온김에 사자 싶어 매장 가서 하나 골라보았습니다. 2023 갓표맨의 시그니처향(?)이 되어줄 르라보의 상탈33, 짧게 개봉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이런게 또 재미 아닌가요 씰을 칼로 오려내면 즐기세요! 라는 웰컴메세지가 반겨줍니다. 논픽션의 상탈크림을 원래 사용하던터라 이런 계열의 머스크함이나 우디함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겨울-봄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을것 같은 향이라고 생각한단말이죠... 헌데 샘플로 받은 떼누아29도 향 꽤 좋더라고요? 홍차 향이 진하게 나는 향..

일상기록 2023.01.24

팔려고 내놓은 쉐보레 스파크 수동 (M400)

세컨카 기변하고 싶어서 개인매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만 연락이 오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제가 좀 비싸게 올렸나봅니다. (너무 욕심부렸나?) 급하게 팔아야 하는 상황은 아니니 좀만 더 보다가 딜러에 넘기던지 해야겠지요 매입마저 안한다면 그냥 누를때까지 타던지 해야겠습니다. 그런 상황과는 별개로 사진은 잘 나와서 올려봅니다.

230124 _ What brings me joy

여자친구와의 연휴 데이트가 매서운 바람이 불어오던 격포항 그리고 시린바람 이겨내려 꼭 잡았던 두 손을 단골 카페의 신 메뉴인 소금빵과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김대리를 다시 움직이게 해준 고마운 책이 늦은저녁의 드라이브,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의 노래가 명절덕에 전주에 모인 동창들과의 치맥이 나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즐거운 명절 연휴 - 기린봉 등정 (271m)

명절 첫 날! 직장인 아니랄까봐 절로 떠진 눈에 뭐할까... 잠깐 고민하다 아침운동으로 기린봉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악산 올라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요새 워낙 게을러서 (새벽에 못일어나서) 가지 못해 꿩 대신 닭이라고 기린봉만 찾고있는 요즘입니다. 아침에 짧게 다녀온 운동기록 같이 보시죠 아침에 키 고르는 재미가 있긴합니다 제네 타고 다녀올지 스파크 타고 다녀올지,,, 오늘은 스파크 당첨! 아니 그나저나 스파크 중고로 팔아보려고 개인매물로 올렸는데 조금 비싸게(?) 올렸는지 통 연락이 안오네요? 시세 봐서 이쯤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안되면 딜러한테 넘겨야죠 뭐 살고있는곳과 기린봉이 전주 끝에서 끝이라 한 30분 달려야합니다. 아중체련공원에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기..

221225 _ 여수여행 (여수베네치아호텔 / 유탑마리나호텔 / 여수아쿠아플라넷 / 중앙게장백반 / 산해반점 / 모이핀)

크리스마스 연휴 겸 여자친구와 여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박 2일 일정이었지만 뭔가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휴가 내고 여수에서 하루 더! 를 외친 우리,,, 여유롭게 놀다 돌아왔습니다. 진작 올렸으면 좋았겠는데 연말연시가 너무 바쁜 탓에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그날의 추억들도 다시 떠오르고 좋네요 느즈막히 전주에서 오후에 출발한 우리는 해지는 시간에 첫 여행지인 '향일암' 에 도착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등산이랑은 거리가멀어서 힘들까봐 뭔가 만만해보이는 평지길을 선택했습니다만 돌아갈뿐 어차피 힘든건 매한가지더군요 그래서 계단길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초입에 계단/평지 고를 수 있는 두 갈래 길이 나옴) 춥고 바람이 몽땅 불어왔지만 그래도 바라보고있자니 이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저..

여행 2023.01.15

23년 첫 등산 - 고창 방장산 (743m)

지난 피드들 보면 아시겠지만 원래 등산을 참 좋아라 했었습니다. 주말마다 가깝게는 모악산이라도 운동삼아 오르던 저였습니다만 좀 안타까운 사연들 때문에 한 동안은 산타는 일에 소홀했었죠. 이젠 거리낄 것도 없어졌는데다 마침 새해도 되었고 운동도 다시 해야겠다 싶어 동호회 첫 정기산행에 따라나서봤습니다. 멀리는 아니고 가까운 고창의 방장산으로... 모임 끝나고 바~로 약속좀 가야하는탓에 카풀안하고 따로 출발했습니다. 사실 전날 저녁 비가 몽~땅 와서 걱정을 많이했거든요 이러다가 등산 취소되려나 걱정이었습니다만 다행이도 새벽에 그쳤습니다. 한 시간쯤 달려 도착한 방장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방장산 자연휴양림 얘가 딱새인가 그렇죠? 카풀팀보다는 아무래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며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오늘 참석인원..

맛있는 브런치 _ 전주 레이지크해비탯

즐거운 주말 아침! 여자친구와 전주 객사에 있는 브런치카페에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레이지크해비탯 브런치 카페는 신상은 아니고 원래 있던곳이란거 알고 있지만 좀처럼 갈 기회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곳인데 여기 어떻겠냐고 말 나온김에 궁금하기도 해서 같이 다녀와봤습니다.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lazyke_habitat/ 카메라를 챙기는걸 깜빡했어요...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폰으로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여기 인기가 꽤 많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입장했던 오전 열한시에도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다행인지 그나마 한 테이블 비어있어서 우리는 웨이팅 없이 바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안쪽 구석자리지만 어쩔수 없지요) 메뉴는 테이블로 가져다 주십니다만 주문은 카운..

일상기록 202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