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1225 _ 여수여행 (여수베네치아호텔 / 유탑마리나호텔 / 여수아쿠아플라넷 / 중앙게장백반 / 산해반점 / 모이핀)

GODPYOMAN 2023. 1. 15. 15:59

 크리스마스 연휴 겸 여자친구와 여수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1박 2일 일정이었지만 뭔가 조금은 아쉬운 마음에 휴가 내고 여수에서 하루 더! 를 외친 우리,,, 여유롭게 놀다 돌아왔습니다. 진작 올렸으면 좋았겠는데 연말연시가 너무 바쁜 탓에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그날의 추억들도 다시 떠오르고 좋네요

 

 

느즈막히 전주에서 오후에 출발한 우리는 해지는 시간에 첫 여행지인 '향일암' 에 도착했습니다.

 

 

향일암 성인 입장료는 인당 2.5천원!

 

 

 

 

향일암에서 바라본 여수바다

 

 

여자친구가 등산이랑은 거리가멀어서 힘들까봐 뭔가 만만해보이는 평지길을 선택했습니다만 돌아갈뿐 어차피 힘든건 매한가지더군요 그래서 계단길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초입에 계단/평지 고를 수 있는 두 갈래 길이 나옴)

 

 

여수바다

 

 

춥고 바람이 몽땅 불어왔지만 그래도 바라보고있자니 이내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관세음보살

 

 

저녁이 늦어서 바로 밥먹으러 여수 이순신광장 근처에 있는 '중앙게장백반'으로 향했습니다.

 

 

 

 

중앙게장백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5분정도 걷다보면 나옵니다.

 

 

차림표

 

 

차림표는 이렇구요 우리는 꽃게장백반 2인 시켜서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분위기

 

 

인기 많은 곳인데 우리는 늦은시간에 가서 그랬는지 비교적 조용했습니다.

 

 

밑반찬

 

 

밑반찬이 나오고 바로 메인인 게장이 나왔습니다.

 

 

꽃게장
게장비빔밥
게장비빔밥

 

 

정말 너무 맛있었습니다. 달달한 게장에 밥비벼 먹으니 정말 딱이더군요, 사이드로 나온 돌게무침도 매콤하니 맛있었습니다.

 

 

여수 갓김치

 

 

쌉싸름한 여수 갓김치는 덤으로~

 

 

포즈 카페

 

 

밥도 맛있게 먹었겠다 커피로 입가심하러 근처있는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유명 리조트가 한눈에 들여다보이는 여수 포즈 카페

 

 

 

 

메뉴

 

 

저는 아몬드 생크림 라떼로~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켰습니다.

 

 

 

 

늦었으니 숙소로 향합니다 숙소는 여수 베네치아호텔!

대부분 여수 숙소들이 그렇게는 하더랍니다만 예전에 중국 출장갔을때 봤던 그 건물들같이 네온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더라고요 

 

 

 

 

여수 베네치아 호텔
여수 베네치아 호텔
여수 베네치아 호텔
와인, 치즈 그리고 딸기

 

 

첫 여행을 기념하며 맛있게 먹고 편히 쉬었습니다.

 

 

이튿날 아침

 

 

해뜨는 여수

 

 

바로 조식먹으러 내려가봅니다.

 

 

조식 - 베네치아호텔

 

 

베네치아 호텔의 조식은... 무난무난 쏘쏘했습니다 치즈가 없어서 아쉽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다른것들이 맛있으니깐요

밥 맛있게 먹고 체크아웃 - 호텔 바로 옆에있는 여수 아쿠아플라넷으로 옮겼습니다.

 

 

 

 

아쿠아플라넷 티켓
벨루가 안뇽
스팅레이도 안뇽
방어..?
거북이커플

 

 

잘 관람하고나니 제법 배고파져버렸습니다. 유명하다는 이순신 광장 근처 '산해반점'으로 향해봅니다.

 

 

웨이팅 필수~

 

 

이렇게 추운날 웨이팅이라니! 헌데 이 골목에 저희만 웨이팅 하는것은 아니더군요 일단 번호표 뽑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차림표

 

 

우리는 삼선간짜장 삼선짬뽕 그리고 군만두 시켰습니다.

여기 근데 탕수육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탕수육 시킨 테이블이 제법 보였습니다. (근데 탕수육이 맛없을수도 있나요?)

 

 

후라이 올라간 간짜장
노릇노릇 군만두
전복올라간 삼선짬뽕

 

 

느끼한거 먹었으니 이제 커피한잔 해야겠죠? 여수 핫플 모이핀으로 향해봅니다.

 

 

 

 

모이핀 전경
여수바다
콜드브루와 흑임자케익
자리가 없어서 우리는 안쪽으로

 

 

재밌고 알차게 데이트한게 맞는지 급 피로감이 몰려오더군요 조금 일찍 체크인 하려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운이 좋았는지 오버부킹이라고 트윈더블방을 받았습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소노캄 뷰
크리스마스라고 스파클링 그리고 빵을 선물받았습니다.

 

 

저녁은 어디 나가기 귀찮으니 시켜먹기로 했고요

 

 

모듬 한접시
신선한 회

 

 

맛있게 저녁 먹었습니다.

 

 

그리고 방에 누워 넷플릭스로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보다 잠들었습니다.

 

 

이렇게 여수 2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날 아침

 

 

마지막날까지도 날씨가 좋더군요

 

 

갓표맨 조식
여자친구 픽

 

 

이렇게 짧지만 알찬 여수여행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