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등산 2

국수는 못 참지!!! - 모악산 등정 (793.5m)

짧고 그리고 간단하게 모악산을 다녀왔습니다. 다들 바뻐서 그런지 이번에는 참여를 많이 안했더군요, 동생 맴버인 로님과 둘이서 가뿐하고 빠르게... 정말 운동 빡시게 하고 내려왔습니다. 여덟시 반 조금 못되어서 집을 나섭니다. 조금 여유롭게 나섰습니다만 그 이유가... 굶고 나왔는데, 빈속으로 산타기는 뭐하니 커피한잔 테이크아웃 하기위해 조금일찍 나왔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사이렌오더 하고, 시동켜고 예열뒤 매장까지 오면 딱 나오더군요 기다릴필요도 커피 식힐 필요도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스세권 만세!!!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조금 추웠던 기억인데 겨울이면 뭐 그냥 이정도 추운거죠 비석앞에서 로님을 만나 출발을 합니다. 둘 다 오후에 일정이 있으니 조금 빠르게(?) 다녀오기로 협의봤습니다. 대원사 도착!..

겨울 설산의 매력! - 모악산 등정 (793.5m)

눈이 제법 내렸습니다. 설산을 오르리라는 계획은 없었습니다만 '오산도산' 정기등산날 새벽에 눈이 몽땅 와버리니 설산등정이 되어버렸더군요. 지난번 장안산 올랐을때도 눈이 있긴 했었습니다만, 일부 구간에만 눈이 남았던터라 그렇게 다녀온걸 설산다녀왔다고 하기엔 조금 어설프긴했죠. 눈내린 모악산은 어떤 풍경인지 차근히 보시겠습니다. 아침, 창밖으로 바라본 엽순공원의 모습입니다. 해가 서서히 올라오고있더군요 오늘은 스파크 타고 출동합니다! 사실 제네시스 소금먹이기 싫어서 스파크 타고 다녀왔습니다. 이윽고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혁신도시에서 외곽도로 타면 20분정도 걸립니다. 배경도 하얗고 차도 하얗고 바라보고있는데 뭔가 재밌더군요 오늘같은날은 꼭 아이젠을 착용해야합니다. 안하시는 굇수(?) 분들도 많으시더랍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