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봉 2

즐거운 명절 연휴 - 기린봉 등정 (271m)

명절 첫 날! 직장인 아니랄까봐 절로 떠진 눈에 뭐할까... 잠깐 고민하다 아침운동으로 기린봉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사실 모악산 올라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요새 워낙 게을러서 (새벽에 못일어나서) 가지 못해 꿩 대신 닭이라고 기린봉만 찾고있는 요즘입니다. 아침에 짧게 다녀온 운동기록 같이 보시죠 아침에 키 고르는 재미가 있긴합니다 제네 타고 다녀올지 스파크 타고 다녀올지,,, 오늘은 스파크 당첨! 아니 그나저나 스파크 중고로 팔아보려고 개인매물로 올렸는데 조금 비싸게(?) 올렸는지 통 연락이 안오네요? 시세 봐서 이쯤이면 되겠다 싶었는데 저만 그렇게 생각했나봅니다. 안되면 딜러한테 넘겨야죠 뭐 살고있는곳과 기린봉이 전주 끝에서 끝이라 한 30분 달려야합니다. 아중체련공원에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기..

시간제한없이 인텐시브하게 - 기린봉 등정 (271m)

지난번에 전주 도심에서 접근성 좋은 산이라고 홍산/황방산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죠, 다녀와보셨거나 포스팅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홍산/황방산은 산책로 (트래킹이라기도 좀 민망) 에 가까운 느낌이지 뭔가 '운동을했다' 라기에는 확실히 좀 부족합니다. 그럼 전주살면서 산다운 산 타려면 무조건 모악산 가야하나요? 아니요 아중리 기린봉(271m)이 있습니다. 달이 이쁘게 떴던 1월 18일, '오산도산' 평일 야간등산 벙이 열렸습니다. 처음 모임에 조인했을때 야간등산이라는 말이 굉장히 낮설고 뭔일 생길수도 있는 것 아닌가 걱정스러웠지만 막상해보니 의외로 재밌고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퇴근후에 잠깐씩 모여 취미생활도 같이할 수 있는데다 운동까지하고오니 이만한게 없는거죠 완주공단에서 아중체련공원으로 퇴근합니다. 이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