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각자 사는 곳도 다르고 시간도 맞지 않아 동창들과 모임을 갖는게 많이 어렵습니다. 원래는 펜션잡고 여름휴가를 떠날까 했지만 육아에 출산에 주말출근에... 다들 각자 사정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가까운 곳에서 짧게 만나는쪽으로 얘기가 맞춰지더군요 그래서 동탄에 있는 친구집으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정작 집주인인 은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현규는 일이 늦게끝나 한 시간 늦는다고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사람이끼리 집문 열고 들어가서 세팅을 시작하는데... 심심하니 넷플릭스도 켜놓습니다. 요새 애청하는 나는솔로... 대부분 제 나이 대 잘나가시는분(?)들 이던데 저도 나가보고싶지만 스펙이랑 외모가 안되어서 어렵지 싶었습니다. 얼추 음식 세팅(전부 배달음식)이 끝났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양심껏 굽네치킨 시켰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