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있는 거래선으로부터 연말이라고 작은 테미야게(手土産)를 하나 받았습니다. 후쿠오카 가보셨던 분들이라면 공항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후쿠사야 나가사키 카스테라! Oさん으로 부터는 매번 신세지고 있는데다 한국 오실때마다 이렇게 잊지않고 챙겨주시니 감사한마음이 컸습니다. 다이어트한다고 한동안 멀리했지만 그렇다고 선물받은 것 까지 멀리할 필요는 없겠죠? 집에 돌아와서 어떤 맛인지 바로 개봉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카스테라 느낌의 노란 포장지에 감싸져있습니다. 카스테라(빵 류)특성상 상미기간은 그렇게 길진 않습니다. 겉 포장지를 이렇~게 뜯으면 이렇게 상자가 나오는데요? 카스테라는 안의 포장지를 또 뜯어야 나옵니다 (몇 중 포장되어있는건지요...) 오렌지 빛 상자를 열고나니 작게 연혁등이 담겨있는 카드도 있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