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찾지 않았던 모악산, 오랜만에 올라가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혼자 갈까 잠깐 고민하다가 모여서 가는게 좋겠다 싶어 시들해진 등산모임방에 동행을 모집해봤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건지 일정이 안맞았던 탓인지 취소가 많더군요. 팀원들 참여가 저조하다고 저까지 계획된 등산을 취소할 수는 없는일! 아침에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모악산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미술관 주차장 노래는 요새 종종 듣는 Harry styles 의 As it was! 요새 부쩍 맘에 와닿는 가사의 노래들이 좋더라고요 주차하고 올라가봅니다. 몇 걸음 걷지도않았는데 벌써부터 땀이... 네, 부쩍 뺐습니다. 다다음주가 인바디 측정 예정일입니다만 기대가 큽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정상 송신탑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200mm로 당긴데다가 크롭 약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