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야 뭐 항상 해왔었습니다. 주말 등산이 메인이었고 주중에는 퇴근 후 런닝을 해왔습니다만 체계적이지 않은 관리로 인해 큰 변화는 없어왔습니다. 그러니까, 감량을 하고 유지어터를 했어야했는데 그냥 쭉 유지어터였던 셈이죠 (오히려 찌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5월 넘어와서 정말 이번이 체중감량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마음을 고쳐잡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제대로 접근하자는 의미로 회사 근처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측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까지의 기록은... 1) 연애 때 : 90kg (자가측정 - 2월 경?) 2) 실연 직후 : 87.5kg (자가측정 - 5월 초) 3) 1차 측정 : 86.5kg (완주군보건소 - 5월 18일) 4) 2차 측정 : 83.8kg (완주군보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