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 등산

인바디 측정 결과 공유 - 1차, 2차

GODPYOMAN 2022. 6. 19. 21:15

 다이어트야 뭐 항상 해왔었습니다. 주말 등산이 메인이었고 주중에는 퇴근 후 런닝을 해왔습니다만 체계적이지 않은 관리로 인해 큰 변화는 없어왔습니다. 그러니까, 감량을 하고 유지어터를 했어야했는데 그냥 쭉 유지어터였던 셈이죠 (오히려 찌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5월 넘어와서 정말 이번이 체중감량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 마음을 고쳐잡습니다. 좀 더 체계적으로! 제대로 접근하자는 의미로 회사 근처 보건소에서 인바디를 측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이전까지의 기록은...

1) 연애 때 : 90kg (자가측정 - 2월 경?)

2) 실연 직후 : 87.5kg (자가측정 - 5월 초)
3) 1차 측정 : 86.5kg (완주군보건소 - 5월 18일)

4) 2차 측정 : 83.8kg (완주군보건소 - 6월 17일)

 

아래는 검사결과지입니다.

 

1차 측정 - 5월 18일 / 완주군보건소

 

 

 

2차 측정 - 6월 17일 / 완주군보건소

 

체중에 변화가 일단 눈에 띕니다만, 체지방 뿐 아닌 골격근까지 같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마 이는 대부분의 운동이 유산소에 편중되었기에 나온 결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유산소와 무산소(근력)을 병행하는 것, 그러니까 기초대사량의 증가를 유도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만, 직장인이 그렇게까지 운동에 전력을 쏟아붓기에는 한계가 있기에 일단 유산소로 체중감량을 하고 그 이후 근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접근을 해보려고합니다.

 

다음 측정일은 7월 18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