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 재직 시절 초청받아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도 오사카를 몇 번 다녀오긴 했었으나 세일즈 출장을 도쿄로 가는 것은 처음 있었던 일이죠. 지금 계획중인 출장은 과거와는 조금 다른성격으로 다녀올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오랜만에 가는 도쿄라서 기대가 큽니다. 4년 전, 팬데믹 이전 도쿄와 관광지인 하코네는 어떤 풍경이었는지 추억사진 하나하나 보며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이 여행은 신주쿠역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리타 공항으로 마중나와준 SH덕에 쉽고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신쿠주역에서 하코네역까지는 오다큐선의 로망스카(열차)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동에는 약 한시간 좀 넘게 소요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우리가 탈 차는 '하코네23호' 두시 발 차량으로 삼십분 못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