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Others

STATUS GO - THE GENESIS G90 (제네시스 G90 @수지)

GODPYOMAN 2022. 1. 24. 00:05

 

(BGM : Active Child - Johnny Belinda, 광고삽입곡)

 

제네시스 G90이 풀체인지 되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미디어 런칭에 이어 일반 대상으로 14일부터 23일까지 제네시스 수지전시장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 후에 슬쩍 다녀와봤습니다.

 

세단 매니아에게 플래그쉽이란 '완성' 과 같은 기분을 줍니다. 브랜드가 가진 최고의 역량들을 모아 빚어낸, 그 자체로써의 모습과 정상(上)급의 오너들에게 허락된다는 이미지 때문이겠지요.

 

제네시스 수지 입구

 

 

제가 도착한 시간은 마감 한 시간 전인 저녁 여덟시였습니다.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쾌적하게 관람 할 수 있었습니다.

 

 

RS4 G90 LWB

 

 

주 출입구로 들어가 QR체크와 손소독제를 바릅니다. 입구 도슨트의 간단한 안내를 받고 바로 왼쪽으로 돌면 G90 LWB 모델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지난 HI(EQ900, G90) 모델까지는 B필러와 리어도어를 살짝 연장한 모델을 리무진으로 판매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B필러 연장 없이 리어도어만 키운 형태로 출시했습니다.

 

 

RS4 G90 실내

 

 

기요세 패턴 엠블럼

 

GV80과 G80에 사용되었던 스티어링이 아닌 먼저 선보인 GV60에 가까운, 그러나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스티어링휠을 채용했습니다. 중앙에는 '기요세 패턴'의 엠블럼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모델마다 앰블럼 디테일이 조금씩 달라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브랜드가 맞나 싶었는데, 이제야 자리 잡아가는 것 같아 보입니다.

 

 

리어램프

 

 

헤드램프 & 그릴

 

 

시그니처 디자인은 '투 라인 디자인' - G80, GV80 과는 달리 컨셉 GENESIS X에서 선보였던 얇은 두께로 변경하였습니다. 플래그쉽에 적용된 만큼 이후 출시될 하위 모델들에도 적극 채용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후석 컴포트 시트

 

 

후석 컴포트 시트도 활용해봤습니다.

 

 

디테일

 

 

도어레버에 새겨진 레터링입니다. 이런 디테일 정말 맘에 듭니다.

 

 

리어

 

 

리어 쿼터뷰입니다. 운전하는게 아니라면 도로위에서 마주치는 G90은 이런모습일겁니다.

 

 

실내

 

 

실내

 

 

개인마다 취향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제네시스 출고하실 분들은 시그니처 디자인 셀렉션 꼭 옵션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추천받아 고민끝에 넣고 잘한 선택인지? 긴가민가 했는데, 옵션 안넣은 차 타보니 안했으면 만족감 좀 떨어졌겠다 싶더군요.

 

 

실내

 

 

실내

 

 

 

실내

 

 

4층부터 관람하여 다시 1층으로 돌아와 LWB 모델에 탑승해봤습니다. '성공'하면 좋은 이유를 살짝 맛봤습니다.

 

 

익스테리어

 

세단의 낮게 깔린 모습을 좋아합니다. G80도 같은 실루엣입니다만, 이러한 디자인 큐는 G80을 선택하게 된 몇 이유중 하나기도 했지요

 

 

리어 쿼터뷰 (거울반사)

 

 

G90 NAME PLATE

 

 

관람을 마치고 도슨트에게 부탁하여 사진도 남겼습니다.

 

 

제네시스 G90과 필자

 

 

제가 해보니까, 대부분의 일반 직장인이 돈 모아서 살 수 있는건 G80 까지 인 것 같고.. (G90 사는분도 계시더랍니다만) G90 타려면 '기업'은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언젠가는 기회가 올 수도 있겠죠, 모든것은 저에게 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