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번엔 '급' 출장이 결정되었습니다. 서울이나 부산 출장도 이렇게 부랴부랴 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급하게 일본을 그것도 큐슈 남부인 미야자키현(宮崎県)에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조금 생소하기도 한 미야자키현은 인구 약 106만의 도시로 (현청 소재지인 '미야자키시(市)'는 약 40만) 살고있는 전주와 비슷한 분위기의 동네였습니다. 사뭇 친근하고 익숙한 느낌을 가지고있던 그 곳에 어떻게 다녀왔는지 같이 보시죠 보통 출장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자차로 공항주차장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운전이 사실 피곤하긴 합니다만 버스타는것도 만만치않게 피로하기 때문이었죠, 집에라도 Door to Door로 빨리 돌아오고 싶었습니다. 전날 주유좀 해둘껄 깜빡했습니다. 집근처에 24시 주유소가 있어서 다행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