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2

시원한 냉면 한 그릇 _ 완주(봉동) 토지

푹 찌는 팔월의 첫 날, 휴가인데도 나와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끼리 밖에나가서 점심을 먹기로했습니다. 점심시간 한 시간 짧게 나갔다와야하니 멀리는 못가고 회사 근처 둔산리에 있는 고기집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토지'는 원래 고기집이지만 여름에는 계절한정 점심메뉴로 냉면이 나옵니다. 저 회사 첫 입사하고 했던 회식도 이 식당에서 했던 터라 나름 애정이 있는(?) 식당입니다. 팀장님 차를 타고 다같이 이동했습니다. 더우니 호다닥 들어갔지요 위에 설명했듯이 원래는 고기집입니다. 점심메뉴로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만 여기는 육쌈냉면(?)으로 고기도 같이나온다더군요 기다리는동안 나온 반찬은 간단합니다. 이후 식사가 나와서 맛있게 호로롭 하고 먹었습니다. 더운날씨엔 냉면 만한게 없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기록 2022.08.15

월남현지의맛! 완주 삼례 반미사이공(반미420)

오늘은 회사밥이 별로 안땡겼습니다. 딱히 맛없는 메뉴는 아녔지만 왜, 그럴때 있죠? 그냥 괜히 맛있는것 먹으러 외출하고싶은날! 처음에는 회사 근처 분식점을 갔다올까 고민했습니다만 예전에 가보려다가 못가본곳이 불현듯 떠올라 다녀왔습니다. 바로 완주 삼례시장안의 반미사이공(반미420) 점심시간 열두시 땡 하자마자 주차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회사에서 삼례시장까지는 차타고 편도 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신호를 잘 타야 10분 정도 걸리고 평소라면 15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례시장 주차장은 무료개방이나 주차대수는 20대 남짓으로 (정확하진 않습니다?) 조금 협소한편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시장통이라 들락날락이 많아 주차가 쉬운편은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마치고 시장안으로 들어갑니다. 조금 ..

일상기록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