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깔끔하고 좋았던 - 소노캄 고양 죽림(竹林)

GODPYOMAN 2022. 1. 27. 22:50

오늘은 신년인사도 드릴겸 업무논의차 거래선 사장님 뵙고 식사를 했습니다. 조금 멀리 고양(일산)으로 다녀왔는데요, 보통 서울출장 갈 때는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 자주 못올라가니 두 세곳 방문할 생각하고 다녀옵니다만, 이번에는 점심식사만 하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팔공X 스파크X, 회사차O

 

 

이런날은 좀 더 일찍 출근해서 업무 정리좀 하고갑니다. 내비상 도착시간도 약속시간과 얼추 맞다고 생각되어 안전운전하며 올라갔습니다.

 

 

소노캄 고양(일산)

 

 

 

 

엠블호텔이 소노캄으로 바뀌었더군요, 엠블때도 5성이었는지 모르겠는데... 쨌든 개인적으로 5성 호텔 방문은 두 번째입니다. 장충동 신라호텔은 사람도 많고 복작거렸었는데 여긴 조금 한가해보였습니다. (평일 탓인지)

 

쓰고보니 신라호텔때 사진좀 많이 찍어둘걸 그랬습니다. 포스팅했으면 조회수 꽤 됐을텐데요 그거...

 

이스트 타워, 1층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먼저 이동합니다. 오늘 갈 죽림은 1층 이스트타워에 위치하고있습니다.

 

 

죽림, Zhulin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깔끔해보여서 이곳으로 골랐습니다. 음식은 어떨지...

 

 

기본세팅

 

 

도착해서 오시길 잠깐기다립니다.

그와중에 자스민차 향 좋더군요, 점심특선으로 먹었습니다만 하나 실수한것이,,, 메뉴판 찍는것을 깜빡했습니다. 초보 블로거는 헤매는것도 많네요... 허둥허둥... 대충 기억에는 5.5만원짜리 기본 런치세트였습니다.

 

**추가 : 아 기억났습니다! 런치A 원명원 (圓明園 / 가격: 5.5만원)

 

 

산라탕

 

 

처음으로는 산라탕이 나옵니다. 몰랐습니다만 이 집 산라탕으로 유명하다더군요, 새콤달콤 맛있게 먹었습니다.

 

 

팔보라조

 

 

요거 제 기억이 맞다면 팔보라조였을겁니다.

 

 

경장육사와 꽃빵

 

 

짭쪼름 고소했던 경장육사와 꽃빵

 

 

짜장면

 

 

그리고 식사로 나온 짜장면

아래건 사장님 Pick의 기스면!

 

 

기스면

 

 

다 먹고 나면 후식도 줍니다.

추운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배숙

 

 

배숙 그리고 꿀빵

 

 

이런저런 대화 끝에 정리하고 일어났습니다.

사장님께서 돌아가는길 졸음운전 하지말라고 커피도 사주시고, 이래저래 신세진날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