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5 2

시원한 냉면 한 그릇 _ 완주(봉동) 토지

푹 찌는 팔월의 첫 날, 휴가인데도 나와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끼리 밖에나가서 점심을 먹기로했습니다. 점심시간 한 시간 짧게 나갔다와야하니 멀리는 못가고 회사 근처 둔산리에 있는 고기집에서 냉면을 먹기로 했습니다. '토지'는 원래 고기집이지만 여름에는 계절한정 점심메뉴로 냉면이 나옵니다. 저 회사 첫 입사하고 했던 회식도 이 식당에서 했던 터라 나름 애정이 있는(?) 식당입니다. 팀장님 차를 타고 다같이 이동했습니다. 더우니 호다닥 들어갔지요 위에 설명했듯이 원래는 고기집입니다. 점심메뉴로 저는 물냉면을 시켰습니다만 여기는 육쌈냉면(?)으로 고기도 같이나온다더군요 기다리는동안 나온 반찬은 간단합니다. 이후 식사가 나와서 맛있게 호로롭 하고 먹었습니다. 더운날씨엔 냉면 만한게 없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상기록 2022.08.15

7월 회동 - 동창들과 회식

이젠 각자 사는 곳도 다르고 시간도 맞지 않아 동창들과 모임을 갖는게 많이 어렵습니다. 원래는 펜션잡고 여름휴가를 떠날까 했지만 육아에 출산에 주말출근에... 다들 각자 사정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가까운 곳에서 짧게 만나는쪽으로 얘기가 맞춰지더군요 그래서 동탄에 있는 친구집으로 모이기로 했습니다. 정작 집주인인 은수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현규는 일이 늦게끝나 한 시간 늦는다고했습니다. 미리 도착한 사람이끼리 집문 열고 들어가서 세팅을 시작하는데... 심심하니 넷플릭스도 켜놓습니다. 요새 애청하는 나는솔로... 대부분 제 나이 대 잘나가시는분(?)들 이던데 저도 나가보고싶지만 스펙이랑 외모가 안되어서 어렵지 싶었습니다. 얼추 음식 세팅(전부 배달음식)이 끝났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양심껏 굽네치킨 시켰습니..

일상기록 2022.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