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2022 호주출장 - 후편 (Rockingham)

GODPYOMAN 2022. 10. 10. 22:39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다음 목적지인 록킹햄으로 떠날 준비를 합니다.

 

 

Breakfast at Novetel Murray

 

 

 어떤분들은 제가 호주가서 한 끼는 꼭 이렇게 먹었다고하면 '물려서 어떻게 먹니' 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좋기만한데

 

 

Perth underground station

 

 체크아웃을 마치고 Murray에서 Perth Underground station 까지는 도보로 이동했습니다. Rockingham까지는 Mandurah Line을 이용했습니다. 캐리어가 너무 무거워서 땀 좀 뺐어요

 

 

Way to Rockingham

 

 

 한 시간 좀 못가서...

 

 

Hotel Clipper & Cafe

 

 

 예약했던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록킹햄 해안으로부터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한 Clipper & Cafe

 

 

 

 

 바로 이곳!

 

 

 

 

 사실 좀 호텔이라고 하기에는 좀 누렁이 방 같은 느낌이지만요 연휴철 2박에 AUD 350 이면 저렴한 편이라 그냥 이곳으로 했습니다.

 

 

Shore _ Rockingham

 

 

 어차피 숙소에 큰 기대는 안했으니 짐만 내팽겨치고 바로 해안가로 갔습니다.

 

 

Rockingham

 

 

 서호주 인도양의 바다는 정말 맑고 투명했고요

 

 

 

 

 

 봄 바다는 아직 차가웠지만 수영 못할정도는 아녔습니다.

 

 

Shore _ Rockingham

 

 

 춥지만 행복했어요... 봄에 즐기는 바다수영이란

 

 

Dome_1
Dome_2

 

 

 수영하고나서는 출장보고서 작성하러 로컬 카페인 Dome에 다녀왔습니다.

 

 

Long Black
Apple Pie

 

 

 롱블랙과 애플파이로 몸을 녹였습니다.

 

 

Rockingham
Rockingham
Rockingham

 

 

 정말이지 완벽했던 주말이었습니다.

 

 

갓표맨

 

 

 바닷바람 맞으며~

 

 

Gelato _ Vanilla & Chocolate
BR31 _ Beach Day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었구요

 

 

Breakfast
Flat white

 

 

 흔하게 알고 있는 그 브렉퍼스트와 플랫화이트를 마지막으로 록킹햄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Rockingham Station _ 1
Rockingham Station _ 2

 

 

 안녕 록킹햄... 언젠간 다시올게

 이렇게 행복했던(?) 호주 출장을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가려는데, GM인 C가 City 들러서 저녁먹고 가라고 합니다.

 

 

Way to City

 

 

 아 한국 복귀한다고 생각하니까 이때부터 심난해지기 시작하더군요

 

 

Chili con carne

 

 

 심난한 마음을 칠리콘까르네로 달래고...

 

 

갓표맨

 

 

 근데 정작 표정은 신이나있어서

 

 

Perth

 

 

 안녕 퍼스! 내년에 또 올게!

 

 

Perth Airport

 

 

 경유지인 싱가폴로 향하는 SQ216은 로컬타임으로 23:55 탑승예정이었습니다.

 

 

Departures
갓표맨

 

 

바이바이...

 

 

PER-SIN-ICN

 

 

 장장 열 네시간에 걸친 비행 마치고 한국 잘 복귀했습니다.

 

 현지 브랜치 런칭하고 18개월만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던 이 사업, 어떻게 되려고 이러나 매일같이 전전긍긍할따름이었습니다만 본 궤도에 오르고 또 직접 가서 보니 감개가 무량하더군요... 좀 더 애정을 갖고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