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2022 일본출장 - 제 2 화 「日本出張-第2話」

GODPYOMAN 2022. 9. 4. 12:08

 

 

 다음날, 산책을 위해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한 시간 정도 산책을 하고 조식까지 간단히 먹고나면 F와의 약속시간에는 무리없이 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이 들더군요

 

 

天気は今日も晴れ

 

 날씨요정 갓표맨! 이날도 날씨는 맑음이었습니다.

 

 

 

 

 이름 모를 가게 앞의 작은 분수

 

 

 

 

 고즈넉한 일본의 아침

 

 

 

 

 제일 좋아하는 사진!

 

 

 

 

 이곳도 호텔이더군요, 멀리 시나가와에서 온 손님의 3시리즈

 

진로..?

 

 

뭔가 진로두꺼비 같아서 친숙했던 조형물

 

 

Cafe Sweet

 

 

예카 분위기였지만 가보진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새벽에 여는 카페는 없으니깐요

산책하다 곧이어 마츠모토 신사에 다다르게 됩니다.

 

 

 

 

 

 

 

松本神社

 

 

 신사참배하고 오미쿠지라도 받아볼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아무도없던 탓에 그냥 구경만 하다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出口-松本神社

 

 

 시간에 늦지 않게 서둘러 호텔로 복귀합니다. 조식먹고 부랴부랴 준비해도 모라자니깐요. 그리고 도착한 호텔에서 맞이한 조식은

 

 

朝食

 

 

 플레이팅은 간단해보여도 꽤 맛있었고 종업원분들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食堂

 

 

 뭔가 분위기는 제법 고풍스러웠습니다.

 

 

メニュー

 

 

 식사를 마치고 본격 출장일정을 소화해봅니다. 출장지는 호텔로부터 차로 20분 쯤 떨어진 곳으로 현장납품과 희망사항 청취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스와호 옆에있던 휴게소에서 점심을!
휴게소 음식이라도 맛있었습니다.

 

점심먹었으니 다시 출발해야죠~

 

 

 

 

1박 2일동안 열심히 달려준 F의 IS250C

 

 

スタバ-地元フラペチーノ

 

 

 스타바의 지모토 프라페치노... 먹어봤었어야했는데요...

 밥먹은 직후여서인지 그렇게 땡기지는 않아 지나쳤습니다. (군것질 한참 참고있던터였거든요 이놈의 다이어트 정말...)

 

 

首都高速道路

 

 

 출장의 끝에 거래선 사무실로 복귀합니다. (중간에 F의 집에 들러 차를 놓고 택시로 이동하기 위해 일단 시나가와로 향했습니다)

 

 

 

 

 JH도 살고있는 시나가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동네입니다만 어쨌든 오게되어 좋았습니다. 좋은동네는 달라도 정말 다르더군요 

 

 

 

 

 다시 쥬오구로... 그리고 저는 F가 예약해준 회사 근처의 호텔에 체크인을 하게됩니다.

 

 

 

 

ホテルサードニクス東京

 

 

사무실로부터 걸어서 5분정도 되는 곳에 위치해있던 '호텔사도닉스'

 

 

 

 

 이 좋은방을 혼자(?) 쓰다니 유감이었지만 어쨌든 호텔 자체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체크인이 끝났으니 이제 회식 飲み会하러 가야겠죠! 위치는 그전날 갔던 노가미 (寿司屋のがみ)

 

 

 

 

 또 초밥 몽땅 먹었습니다. 비즈니스 화담도 나눴습니다만 주로 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한국 결혼문화와 일본 결혼문화 비교 그리고 김상의 앞선 실패 사례들 원인 분석과 조언까지... 기본적일 수 있지만 어쨌든 서로 존중할 수 있는사람 만나는게 최고라는 결론으로 함께 이날 회식도 마무리했습니다.

 

 F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택시 타는곳 까지 배웅하고 저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만 뭔가 조금 아쉽더군요 그렇다고 어딘가 놀러기기엔 늦은시간이 맞아 밤산책을 나서기로 결심했습니다.

 

 

首都高速道路

 

グラントウキョウサウスタワー

 

JR東京駅

 

駅前

 

銀座

 

 

 산책이랍시고 계속 걸은 탓인지 배가고프더군요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간식거리도 좀 사왔습니다.

 

 

ペヤングソース焼きそば

 

 

 콜라와 야끼소바를 먹으며 출장보고서를 처음으로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일본 세번째 날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朝の八丁堀

 

 

 새벽같이 일어났습니다. 왜냐구요?

 

 

タクシーを乗って

 

 

 운동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평소같았으면 좋은 트랙이 어딨을지 알아봤을텐데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핫초보리 근처에 좋은 런닝 코스가 있더군요 바로...

 

 

皇宮

 

 

 천황(天皇)께서 기거하는 황궁 주변을 뛰는 코스입니다. 5km 정도에 경관이 좋기로 유명해 사실 기대가 컸던 일정중에 하나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뛰는사람들이 많았고 잘 짜여진 코스 정말 재밌게 운동했습니다. 너무나도 각별했던 경험이었던터라 오래 추억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또 기회가 있겠죠?)

 

 

인증샷!

 

 

 개운했습니다. 운동도 마쳤으니 조식으로 배 채우러 호텔로 복귀했습니다.

 

 

フレンチオニオンスープ
パンとサラダ

 

 

 사도닉스의 조식은 꽤 괜찮았습니다. 이런류의 조식을 좋아해서 더 마음에 들어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일본국에서의 금요일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부터는 자유시간으로 본격적인 여행길에 나서게되는데...

 

 원래 이날은 치바현으로 가서 Y를 만나기로 했던날이었지만,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결론적으로는 방문이 무산되었습니다. 아쉬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지만 급작스런 통보를 받으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호텔방에 계속 있을 수는 없고 잠깐 근방으로 외출좀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江東区(코토쿠)로 가는길

 

 

 가까운 곳에서 너무 일만 하기에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中央区(쥬오구)로부터는 조금 떨어진 江東区(코토쿠)에 위치한 블루보틀에 다녀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清澄白河フラッグシップカフェ

 

 

 

 

 

 

 택시를 타고 이동, 잠깐 걸은 끝에 무리없이 블루보틀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ブルーボトルコーヒー 清澄白河フラッグシップカフェ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군요

 

 

 

 

 앞에서도 지나가는 행인 붙잡아 한장 찍고요 (과도한 다이어트 탓에 바지가 펄렁펄렁 하는군요)

 

 

営業時間

 

 

 영업시간은 월부터 일요일 오전 여덟시부터 오후 일곱시까지였습니다.

 

 

ラッテとパウンドケーキ

 

 

 라떼와 파운드케익을 시키고 노트북으로 업무도 봅니다. 나중에 점원이 알려줬습니다만 이곳 코토쿠의 블루보틀이 일본내 블루보틀 1호점이라고 하더군요, 알지 못했던 뜻밖의 정보라 방문이 뭔가 의미있어졌단 생각에 기분 좋아져버렸습니다.

 

 

피곤한 갓표맨

 

 

 머리좀 커트하고 출장갈걸... 날씨가 습한탓에 머리가 양옆으로 쭉쭉 뻗었습니다. 간단하게 업무도 봤겠다 근처 산책이나 해볼까 하고 나서자마자 곧...

 

 

대기행렬?

 

 

 어마어마한 대기행렬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건 맛집의 기운이다 싶어 뭐하는 곳인지 잠깐 보니

 

 

築地やまの

 

 

 도시락 가게였습니다. 여기는 나중에 검색해보니 츠키지 시장이 문을 닫고 (도쿄올림픽 선수촌으로 바뀌며) 흩어진 상인중 하나가 세운 도시락 가게라고 하더군요

 

 

이런건 기다려야죠

 

 

 그래서 저도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얼마나 걸릴까 싶었는데 한 20분 정도 기다렸나요?

 

 

거의 다 왔습니다.
입수성공!

 

 

 도시락을 테이크 아웃 하긴 했는데... 이걸 어디서 먹어야하나 싶었습니다. 호텔로 가져가기엔 너무 오래걸릴 것 같아 근처의 공원에 가서 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도시락은 마구로, 우나기 등 총 다섯가지 메뉴로, 저는 종합으로 골라봤습니다만 솔직히 우와 맛있다! 까지는 아녔던 기억입니다. 회 자체의 질감은 좋았습니다만 밥이 조금 퍽퍽하단느낌이더군요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그럴수도 있지 싶었습니다. (도시락 1ea - 만원)

 

 

 이렇게 코토쿠에서 오전 일정을 끝내고 호텔 체크인을위해 긴자로 향했습니다. 금요일 이후의 숙박은 출장外 일정이다보니 숙박이나 식사의 선택에 딱히 제한이 없어 스스로 맘편하게 계획해봤습니다. 그렇게 고르고 골라 간 곳은...

 

 

三井ガーデンホテル銀座プレミア

 

 

 

 

 

 미츠이 가든 호텔 긴자프리미어에서 2박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이곳은 2018 도쿄 출장때 와봤던 곳으로, 높은 만족도로 인상깊었기에 다시 선택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東京タワー

 

 

 16층 로비에 올라서면 오른편에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이 풍경을 4년전에도 봤었는데 그때 그 기억이 생생해 감동이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위 사진과 같고

 

 

 

 

 레인보우 브릿지가 어렴풋이 보이더군요, 제가 기억하는 그 뷰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