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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한없이 인텐시브하게 - 기린봉 등정 (271m)

지난번에 전주 도심에서 접근성 좋은 산이라고 홍산/황방산을 소개해드린적이 있죠, 다녀와보셨거나 포스팅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사실 홍산/황방산은 산책로 (트래킹이라기도 좀 민망) 에 가까운 느낌이지 뭔가 '운동을했다' 라기에는 확실히 좀 부족합니다. 그럼 전주살면서 산다운 산 타려면 무조건 모악산 가야하나요? 아니요 아중리 기린봉(271m)이 있습니다. 달이 이쁘게 떴던 1월 18일, '오산도산' 평일 야간등산 벙이 열렸습니다. 처음 모임에 조인했을때 야간등산이라는 말이 굉장히 낮설고 뭔일 생길수도 있는 것 아닌가 걱정스러웠지만 막상해보니 의외로 재밌고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퇴근후에 잠깐씩 모여 취미생활도 같이할 수 있는데다 운동까지하고오니 이만한게 없는거죠 완주공단에서 아중체련공원으로 퇴근합니다. 이윽고..

월남현지의맛! 완주 삼례 반미사이공(반미420)

오늘은 회사밥이 별로 안땡겼습니다. 딱히 맛없는 메뉴는 아녔지만 왜, 그럴때 있죠? 그냥 괜히 맛있는것 먹으러 외출하고싶은날! 처음에는 회사 근처 분식점을 갔다올까 고민했습니다만 예전에 가보려다가 못가본곳이 불현듯 떠올라 다녀왔습니다. 바로 완주 삼례시장안의 반미사이공(반미420) 점심시간 열두시 땡 하자마자 주차장으로 부리나케 달려갑니다. 회사에서 삼례시장까지는 차타고 편도 한 10분정도 거리입니다. 신호를 잘 타야 10분 정도 걸리고 평소라면 15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삼례시장 주차장은 무료개방이나 주차대수는 20대 남짓으로 (정확하진 않습니다?) 조금 협소한편입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시장통이라 들락날락이 많아 주차가 쉬운편은 아닙니다. 우여곡절 끝에 주차를 마치고 시장안으로 들어갑니다. 조금 ..

일상기록 2022.01.19